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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베네, 커피믹스 '베네스틱' 출시...전국 홈플러스서 판매

[KJtimes=장진우 기자] 복합문화공간을 추구하는 카페베네(대표 김선권)는 전국 139개의 홈플러스를 통해 새롭게 개발한 커피믹스 제품 '베네스틱'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베네스틱'은 커피 전문기업 카페베네의 노하우와 유통 전문기업 홈플러스의 노하우를 통해 함께 기획, 개발해 출시하는 NPB(National Private Brand) 형태의 제품이다.

 

이번 베네스틱 출시를 통해 카페베네 매장 밖에서도 다양한 연령층의 많은 소비자들이 카페베네 커피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딥 앤 프레시(Deep & Fresh)' 및 '믹스프레소(Mixpresso)'의 콘셉트로 달콤한 믹스커피에서 진한 에스프레소의 맛과 향의 발란스가 돋보이는 '베네스틱'은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해 단맛과 신맛이 균형을 이루는 진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으며, 끝 맛이 부드럽고 깔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타 제품과 차별화하기 위해 제품 내에 항산화 기능과 노화방지 효과가 있는 폴리페놀 성분을 추가해 기능성을 더했다. 

 

홈플러스에 판매되는 '베네스틱'은 대형 마트용 상품임을 고려해 총 100개입을 하나의 제품으로 구성했으며, 격은 1만 2700원이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이제는 하루에 커피 한 잔을 즐기는 것이 일상적인 문화로 자리 잡았다"며 "소비자들의 다양한 커피 취향을 고려한 제품 개발에도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