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진우 기자] 홈플러스(사장 도성환)는 25일 전국 139개 전 점포 및 온라인몰에서 오는 27일부터 내달 16일까지 남녀 골프클럽 풀세트를 국내 최저 가격 수준인 39만 9000원에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골프 입문자들에게 최적화된 상품을 공급하고자 수제 퍼터 전문 제작회사인 야마모토와 1년간 사전 기획해 가격은 낮추고 기능은 강화한 골프클럽 풀세트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선보이는 홈플러스의 골프클럽 세트는 드라이버, 아이언 8개(5~9번, PW, SW, AW), 우드 2개, 퍼터, 백으로 구성돼 있으며, 여성용 150세트를 포함 총 1000세트다.
골프 입문자들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아이언의 샤프트는 기존 스틸보다 가볍고 힘이 적게 들어가는 카본그라파이트 소재를 채택했으며, 드라이버와 우드는 460cc 대용량 헤드와 고반발 페이스를 사용해 빗맞아도 안정적으로 거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골프백은 저가형 스탠드백 대신 고급스러운 인조가죽 재질에 다양한 수납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투어백 형식으로 제작해 세련미를 더했다.
이 기간 홈플러스는 나이키 쥬스 골프공(24입)도 시중 온라인몰 대비 10~30%가량 저렴한 수준인 3만 5900원에 판매한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골프 인구가 늘어나면서 대형마트 강제휴무 영향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골프용품 매출은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했다"며 "이번 기획전은 고객들이 손쉽게 골프에 입문할 수 있도록 돕고자 대규모 물량을 사전기획해 준비했으며, 이를 통해 시중 반값 수준으로 골프클럽 세트를 마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