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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카스 新광고 지창욱 '슬라이딩편' 첫 방영

[KJtimes=장진우 기자] '기황후의 남자' 지창욱 버전의 카스 후레쉬(Cass Fresh) 새로운 광고가 첫 선을 보인다.

 

오비맥주(대표 장인수)는 '카스 후레쉬'의 신규 TV광고 '슬라이딩편'을 25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카스로 세상을 뒤흔든다'는 콘셉트로 제작된 이번 '슬라이딩 편'에서 드라마 기황후의 황제로 열연 중인 지창욱은 카스를 마실 때 느껴지는 시원한 목넘김을 마치 블록버스터 영화의 한 장면처럼 세상이 한 쪽으로 빠르게 기울어지는 역동적인 모습으로 연출했다.

 

카스는 이번 광고에서 세상이 기울어지는 장면을 표현하기 위해 실제 영화 촬영에서 사용하는 와이어 액션과 레일을 활용한 특수 촬영기법을 동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와이어로 연기자와 소품을 하나하나 연결해 세밀한 움직임들을 밀착 촬영하고 실사 화면처럼 고도의 특수효과를 더해 지창욱이 카스를 마실 때 여러 등장 인물들과 대형 빌딩, 자동차, 볼링장 등이 한쪽으로 급격히 기울어지는 장면을 극적으로 연출했다는 평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카스는 젊음의 문화를 선도하는 상징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이번 광고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카스 브랜드가 가진 젊음·열정·도전의 가치가 더욱 효과적으로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