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福島第1原発2号機の取水口前で海水の放射性物質濃度が上昇したのを受け、東京電力は17日、濃度の監視を続けた。すでに炉心から漏れたとみられる高濃度の汚染水が海に流出し、環境への影響が懸念される状況。東電は今後、周辺海域のモニタリング点を6カ所追加して16カ所とし、魚介類や海藻の放射性物質も調べるなど監視体制を強化する。共同通信が17日、報じた。
事故で大気中に放出された放射性物質の総量は37万~63万テラベクレルと推定される。原発からは事故後、高濃度の汚染水の流出が続いていた時期があり、海への放出総量もかなり多いと予想されるが、経済産業省原子力安全・保安院は「不正確な情報を国民に出すのは良くない」と推計を示すのに慎重な構えだ。
ただ一部の海産物では基準を上回る放射性物質を検出。生態系への影響が懸念され、原子力安全委員会は継続的な監視の必要性を訴えてい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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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제1원전 2호기 취수구쪽에서 해수의 방사능 오염농도가 상승한 것과 관련해, 도쿄전력은 17일에 농도를 계속 감시했다. 이미 노심에서 흘러나온 것으로 보이는 고농도의 오염수가 바다로 유출되어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이 우려되는 상황. 도쿄전력은 앞으로, 주변해역에서 모니터링 지점을 6곳을 추가하여 16곳으로 확대, 어패류와 해초류의 오염도를 조사하는 등, 감시체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사고로 대기중에 방출된 방사성물질은 총 37만~63만 테라베크렐로 추정되고 있다. 사고 후 원전에서는 한 때 고농도의 오염수가 계속 유출되어, 바다로 상당량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일본 경제산업성 원자력안전보안원은 ‘부정확한 정보를 국민들에게 밝히는 것은 좋지 않다’며, 오염수치의 발표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kjtimes日本語ニュースチーム/news@kj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