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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 아이세움, '식물 세계에서 살아남기' 출간 이벤트

[KJtimes=장진우 기자]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대표 김영진)의 아동 출판 브랜드 '아이세움'은 4일 식물 관련 과학상식 학습만화 '식물 세계에서 살아남기' 출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식물 세계에서 살아남기'는 주인공들의 모험을 통해 식물의 구조와 기능에 대해 알아보는 과학상식 학습만화다.

 

본 책은 중국, 대만, 일본,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미국, 베트남까지 총 8개국에 수출돼 작년 기준으로 전 세계 판매 부수 2400만 부를 기록하며, 출판 한류를 이끌고 있는 '살아남기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주인공들의 흥미진진한 서바이벌을 통해 초·중등 과학 교과에서 비중 있게 다루는 다양한 식물 정보를 자연스럽게 담아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식물의 분류, 형태, 부위별 기능 등을 만화로 제시해 학습 효과는 물론, 흥미를 돋우는 것이 특징이다.

 

책 출간을 기념해 함께 진행되는 이벤트는 '식물 세계에서 살아남기' 1권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초판 한정으로 상추 씨앗 2000립을 증정하며, 상추의 성장 과정을 관찰일기로 기록해 응모한 모든 참가자에게 6월 출간 예정인 본 책의 2권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관찰일기는 그림이나 사진 등 자유 양식으로 작성하면 되며, 공모는 오는 5월 30일까지 우편을 통해서만 접수한다.

 

미래엔 아이세움 출판영업팀 이주형 팀장은 "이번 출간 기념 이벤트는 살아남기 시리즈에 꾸준한 성원을 보내는 독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자 기획됐다"며 "어린이 독자들이 직접 상추의 성장과정을 관찰하며 책에서 배우는 지식에 생생한 체험을 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