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京電力の清水正孝社長が22日、福島第一原発事故の発生以来初めて、福島県の佐藤雄平知事と面会し、「大変なご迷惑をかけ、責任を感じている。住民が一日も早く安心して暮らせるよう事故収束に向けて確実に取り組む」と謝罪した。 朝日新聞が同日、報じた。
清水社長は午前10時に県庁を訪れた。知事室で迎えた佐藤知事に深く頭を下げ、消え入りそうな声で「心からおわび申し上げます」と繰り返した。
佐藤知事はまず「東電が収束への道筋を示し、必ず実行すると約束したことで、謝罪を受けることにした」と述べた。事故以来、県外へ約6千人の子どもが避難したことを挙げ、「これまで県民の流出を抑えようとがんばってきたが、一瞬のうちに消え去ってしまった」と時折声を詰まらせた。一日も早い収束に加え、県民への損害賠償と雇用の確保、現場作業員の待遇向上などを求め、「今のような状況では(福島原発の)再稼働はありえない」と釘を刺した。
清水社長は11日にも県庁を訪れたが、佐藤知事との調整がつかなかった。佐藤知事は22日の面会で「当日にいきなり電話をよこし、名刺を置いていったのは失礼だ」と抗議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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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미즈 마사타카 도쿄전력 사장이 22일 오전 10시,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이래 처음으로 후쿠시마를 방문, 사토 유헤이 후쿠시마 지사와 면담을 가지고 사죄했다.
사토 지사는 “도쿄전력이 사태수습의 의사를 밝히고 반드시 실시할 것을 약속했기에 사죄를 받아들이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사고 이후 약 6천명의 어린이들이 후쿠시마를 떠났다고 말하며, “지금까지 주민들의 이탈을 막기 위해 노력했지만, 한순간에 이곳을 떠나고 말았다”라고 안타까워 했다. 하루라도 빨리 사태를 수습하고, 주민들에 대한 피해보상과 고용의 확보, 현장 작업원들에 대한 대우향상을 요구하며, “지금과 같은 상황이라면 원전 재가동은 있을 수 없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kjtimes日本語ニュースチーム/news@kj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