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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윤두준, 김소현으로 태풍냉면 바람몰이

[KJtimes=장진우 기자] 농심은 10일 아이돌그룹 비스트의 ‘윤두준’과 리틀 손예진 ‘김소현’을 광고모델로 신세대 퓨전냉면 ‘태풍냉면’의 본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들과 함께하는 스타 마케팅을 전개해 올 여름철 면류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오는 11일 농심은 윤두준과 김소현이 태풍냉면을 소개하는 영상을 페이스북(www.facebook.com/nongshim)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며, 영상을 공유하는 소비자들에게는 윤두준이 직접 사인한 태풍냉면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SNS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음식에 대한 표현력이 풍부하고 청소년층에 어필하고 있는 윤두준과 김소현을 내세워 신세대 퓨전냉면을 표방하는 태풍냉면의 수요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