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진우 기자] 정통 영국식 에일맥주 '에일스톤(Aleston)'의 돌풍이 거세다.
오비맥주(대표 장인수)는 이달 1일 출시한 '에일스톤'은 지난 9일 기준 35만 9466병(330ml기준)이 판매돼 35만병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에일스톤'은 국내외에서 맥주 양조기술력을 인정받은 80년 맥주명가 오비맥주의 독자적인 기술력과 자부심으로 빚어낸 진하고 부드러운 정통 영국식 프리미엄 에일맥주다.
회사측은 "'에일스톤'이 한국시장에서는 낯선 전통 제조방식의 향이 짙고 맛이 진한 에일맥주라는 점, 아직 마트 등 가정용 시장에만 집중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할 때 이같은 판매속도는 이례적"이라고 설명했다.
오비맥주는 소비자들에게 '에일스톤'의 음용기회를 확대하고자 이 날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서울과 수도권 등 전국 90여개의 대형할인마트에서 무료 시음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정통 영국식 프리미엄 에일맥주 '에일스톤'의 특징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에일스톤 전용잔에 따르는 방법 등을 소개하고 무료 시음 기회를 확대해 신제품의 시장 안착에 심혈을 쏟을 계획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출시 초반부터 에일스톤은 일부 매장에서 매진 사례까지 나타나는 등 소비자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차별화된 맛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에일스톤의 음용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해 시장 안착은 물론 국산 맥주의 업그레이드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