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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다인힐위크' 세계 각국의 음식 50% 할인

 

[KJtimes=장진우 기자] 38년 전통의 삼원가든과 외식전문기업 SG다인힐은 이달 21일부터 25일 까지 '2014 다인힐위크(Dinehill Week)'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삼원가든과 SG다인힐 전 매장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각 브랜드별로 브랜드데이를 지정, 해당 요일에 한해 주류 및 포장 메뉴 등을 제외한 전 메뉴를 50% 할인 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우선 오는 21일 '삼원가든' 2개 매장에서 진행되는 코리안 데이(KOREAN DAY)를 시작으로 22일에는 '투뿔등심' 7개 매장에서 코리안 데이(KOREAN DAY)가 진행된다.

 

또한 오는 23일은 '붓처스컷' 6개 매장과 '패티패티'에서 아메리칸 데이(AMERICAN DAY)를 진행하며, 24일은 이탈리안 데이(ITALIAN DAY)로 '블루밍가든'과 여의도 IFC에 위치한 '꼬또', 최근 청진동에 새롭게 문을 연 '핏제리아 꼬또'와 '오스테리아 꼬또'에서 진행된다.

 

아울러 마지막 날인 25일은 스패니쉬 데이(SPANISH DAY)로 이태원에 위치한 '봉고'에서 행사가 진행된다. 해당기간 더 많은 고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예약은 받지 않는다.

 

SG다인힐의 마케팅 담당자는 "다인힐위크는 올해가 6회째로 이제는 고객분들이 매년 기다리시는 정기 행사로 자리잡았다"며 "신선한 재료를 통한 다양한 신메뉴 개발과 최상의 서비스로 고객들의 사랑을 받는 외식전문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9년 처음 선보인 다인힐위크(Dinehill Week)는 매년 상반기에 진행되고 있으며, 전 매장을 여행하듯 즐기는 다인힐투어(Dinehill Tour)와 함께 소비자들이 기대하는 SG다인힐의 대표행사로 자리 잡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