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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HP 복합기 구매 고객 경품 증정 이벤트

[KJtimes=장진우 기자] 홈플러스(사장 도성환)는 창립 15주년을 기념해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한 달간 전국 139개 전 점포에서 HP 복합기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3000만 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하는 대규모 이벤트를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1등(10명)에게는 HP ENVY14 Sleekbook 노트북을, 2등(30명)에게는 HP Slate 7 Extreme 태블릿 PC를, 3등(150명)에게는 닥터 드레 Power Beats 이어폰을 증정한다.

 

응모방법은 HP 복합기 구매 영수증 하단에 기재된 응모번호를 HP 이벤트 페이지(www.hp.co.kr/gift)에 입력하면 되며, 내달 23일 HP 홈페이지를 통해 당첨자를 확인할 수 있다.

 

홈플러스 디지털가전팀 하동석 바이어는 "고기능 복합기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최근 1년간 복합기 매출은 강제휴무 영향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8.2%나 신장했다"며 "이에 최근 구매가 가장 활발한 HP 고객에 대한 대규모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