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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프라푸치노 시즌' 맞아 프라푸치노 신메뉴 출시

[KJtimes=장진우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는 16일 전국 매장에서 새로운 프라푸치노 2종인 '카라멜 리본 크런치 프라푸치노'와 '유자 블렌디드 주스'를 선보임과 동시에 얼음을 갈아 만드는 혼합 음료인 '프라푸치노'의 시즌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카라멜 리본 크런치 프라푸치노'에는 새롭게 선보이는 다크 카라멜 소스, 카라멜 슈가 토핑 등이 더해져 더욱 달콤하고 짙은 카라멜 향을 느낄 수 있다. 리본처럼 뿌려진 카라멜 소스와 달콤한 토핑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가격은 톨 사이즈(355ml) 기준 6100원이다.

 

'유자 블렌디드 주스'는 새콤달콤한 맛과 향으로 사랑 받는 친환경 국내산 유자를 얼음과 함께 갈아 시원하고 상큼하게 즐길 수 있는 음료다. 노화와 피로를 방지하는 비타민C가 많이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진 유자를 이용해 만든 이 음료는 부쩍 따뜻한 날씨에 나른해진 몸과 마음을 상큼하게 재충전시킨다. 가격은 톨 사이즈(355ml) 기준 5800원이다.

 

이와 함께  '레드 빈 그린 티 크림', '레드 빈 크림', '레드 빈 커피' 프라푸치노 3종이 업그레이드된 음료로 다시 소개됐다.

 

올해에는 국내에서 직접 개발한 국내산 팥과 함께 밤, 그래놀라(곡물과 견과류로 만든 토핑), 에스프레소 휘핑크림 등이 추가됐으며, 고객의 취향에 따라 토핑은 자유롭게 선택이 가능해 풍성한 식감을 선사한다.

 

아울러 국내산 유자를 사용해 새콤달콤한 맛을 살린 '유자 오렌지 롤'과 '유자 위크엔드' 파운드 케익도 새롭게 출시했다. 가격은 '유자 오렌지 롤'이 3500원, '유자 위크엔드'는 4300원이다.

 

한편, 스타벅스는 오는 6월9일까지 'e-프리퀀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e-프리퀀시'는 지난해 스타벅스가 커피전문점 최초로 선보인 친환경적이며 편리한 e-스티커로, 기간 중 신규 프라푸치노 음료 3잔을 포함 총 12잔의 e-프리퀀시를 적립하면 스타벅스 로고가 그려진 다회용 컵인 '리유저블 컵'과 음료를 저을 때 사용하는 '스틱'을 증정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