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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월트디즈니 캠핑용품 등 초특가 판매

 

[KJtimes=장진우 기자] 장기불황 속에도 ‘골드키즈’를 위한 소비는 줄지 않는 가운데 특히 최근 캠핑 열풍과 더불어 키즈 아웃도어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해 3월 14일부터 이달 14일까지 1년간 어린이용 침낭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92%나 급증했으며, 캠핑체어 150%, 텐트 16%, 자전거는 35% 증가하며 어린이 아웃도어용품 매출은 전년보다 71%나 신장했다.

 

홈플러스 레저상품팀 이원표 바이어는 "최근 캠핑장 시설의 개선 및 아빠 어디가 등 TV프로그램의 영향으로 가족단위 캠핑이 늘면서 어린이 아웃도어용품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며 "특히 최근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체험형 학습이 크게 늘어나면서 관련 수요 증가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홈플러스는 월트디즈니와 공식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6개월 전부터 기획한 디즈니 인기 캐릭터 캠핑용품을 출시하는 한편, 텐트, 체어, 침낭, 매트 등 다양한 키즈 아웃도어용품을 오는 17일부터 내달 7일까지 전국 139개 전 점포 및 인터넷쇼핑몰에서 초특가에 선보인다.

 

우선 '아이언맨', '카스', '스파이더맨', '프린세스' 등 아이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디즈니 캐릭터를 활용한 텐트(100*140*210cm) 및 침낭(175*75cm) 총 5종을 각 2만 9900원에 판매한다. 실내와 실외 어디에서나 보관과 사용이 손쉬우며, 텐트 입구를 2중 처리해 통풍을 가능케 한 것이 특징이다.

 

텐트에 창문을 추가해 아이들에게 아지트 같은 분위기를 연출해주는 플레잉 텐트(밀리터리, 핑크, 102*140cm) 및 2인용 돔텐트(100*140*210m)는 각 2만 9900원에 마련했으며, 팔걸이와 컵홀드 기능이 있는 키즈 캠핑체어(블루, 핑크)는 각 1만 2900원, 뽀로로 매트(150*1800cm)는 1만 1100원에 판매한다.

 

또한 알톤스포츠와의 사전기획을 통해 시중 19만원 대인 알로이 MTB 5000대 물량을 10만 9000원, 행사 제휴카드(신한, KB국민, 삼성) 구매 시에는 10% 할인된 9만8000원 초특가에 판매한다.

 

이 밖에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자전거 및 자전거 용품 전 품목을 10% 할인해 MTB 기본, 폴딩, 아동 자전거는 각 9만 8000원에, MTB 쇼바는 11만 6000원 등 저렴하게 선보인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