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진우 기자] 맥도날드(대표이사 조 엘린저)는 오는 10일과 11일에 양일간 드라이브 스루 이용 고객에게 맥도날드의 인기 메뉴인 불고기 버거를 무료로 제공하는 '드라이브 스루 데이(Drive-Thru Day)'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일과 1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맥도날드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방문해 차 안에서 주문을 하면, 차량 한 대당 불고기 버거 1개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드라이브 스루' 이용시 7000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매장당 선착순으로 1000개씩 2만원 상당의 맥도날드 제품 할인 및 원 플러스 원 쿠폰이 포함된 쿠폰북을 증정한다.
한국맥도날드 조 엘린저 대표이사는 "드라이브 스루를 국내에 처음 도입한 이후 현재 전국 매장의 약 40%를 드라이브 스루 매장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드라이브 스루 데이와 같은 행사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 트렌드에 발맞추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맥도날드가 지난 1992년에 국내 최초로 업계에 도입한 드라이브 스루 시스템은 바쁜 한국인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운전자들이 자동차에 탄 채 주문하고 바로 받는 편리한 24시간 서비스로 국내에 새로운 외식 문화를 제시해 왔다.
특히 지난 2010년 이후부터는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본격 확대해 현재 맥도날드는 350여개 매장 중 국내 최다수인 138개를 드라이브 스루 매장으로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