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NS홈쇼핑, 가정의 달 맞아 어르신 위한 행사 마련

[KJtimes=장진우 기자] NS홈쇼핑(대표이사 도상철)은 12일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9일 성남시 수정구 수정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을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NS홈쇼핑 임직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이 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구두 닦아드리기, 즉석사진촬영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1000여명의 어르신들은 봉사단이 준비한 음식을 먹으며 노래 등 장기자랑도 한껏 즐겼다. 행사가 끝난 후 어르신들에게 다과세트와 기념품 등도 선물했다.

 

NS홈쇼핑 인사팀 박재순 팀장은 “NS홈쇼핑은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사랑의 공부방, 각종 나눔 행사 등을 통해 어린이들과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을 늘려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NS홈쇼핑은 지역사회공헌 활동으로 '성남푸드뱅크'지원, 저소득빈곤가구 생필품후원, 사랑의 공부방 만들기 등의 정기후원을 실시해왔으며, 임직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 어버이날과 초복, 추석에 지역 어르신을 위한 행사를 마련하는 등 임직원 참여 형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