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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한국 진출 30주년 기념...와퍼주니어가 단돈 '2100원'

[KJtimes=장진우 기자] 프리미엄 햄버거 브랜드 버거킹(대표 문영주)은 13일 한국 진출 30주년을 기념해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 3일간 '와퍼주니어'를 2100원에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로 버거킹의 상징적 메뉴인 '와퍼주니어'는 기존 3600원에서 약 40% 할인된 2100원에 판매되며, 불고기 소스가 특징인 '불고기 와퍼주니어'도 같은 2100원에 선보인다.

 

'와퍼주니어'는 순쇠고기 패티를 직화로 구워 숯불향이 풍부하고 토마토와 양상추, 양파 등의 신선한 채소가 함께 어우러져 있는 버거로 버거킹의 베스트셀러 메뉴이다.

 

버거킹 마케팅팀 담당자는 "한국 버거킹 30주년을 맞이해 지난 달 실시한 와퍼 할인 프로모션이 고객들의 반응이 뜨거워 와퍼주니어 할인 프로모션을 준비하게 됐다"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와퍼주니어를 저렴한 가격에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모션은 버거킹 전국 매장에서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된다.(단, 일부 매장은 프로모션에서 제외)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