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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25일 충남 논산서 토크콘서트 '아트멘토링' 개최

[KJtimes=장진우 기자] KT&G(사장 민영진)는 오는 25일 충남 논산에 위치한 KT&G 상상마당에서 ‘아트멘토링-대담한 토크콘서트 PD VS PD’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아트멘토링'은 KT&G 상상마당의 문화예술 지원사업 중 하나로, 지역에 문화적 다양성을 더하고 정보와 지식의 목마름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된 강연형 토크콘서트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KBS 해피선데이의 CP(Chief Producer)이자 개그콘서트의 PD로 활약한 바 있는 서수민 PD와 1박 2일 시즌3를 연출하고 있는 유호진 PD를 초청해 그들의 독특한 삶에 대한 이야기와 방송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진행은 대중문화평론가 배국남씨가 맡는다.

 

무료로 진행되는 '아트멘토링'은 문화예술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KT&G 상상마당 논산 홈페이지(nonsan.sangsangmadang.com)에서 오는 23일까지 신청을 할 수 있다.

 

한편, KT&G 상상마당은 비주류 및 신진 예술가들에게는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일반 대중들에게는 폭넓은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복합문화공간이다.

 

지난 2007년 서울 홍대 인근에 첫 번째 상상마당을 개관한 데 이어, 2011년 논산에 두 번째 상상마당을 개관했다. 최근에는 세 번째 상상마당을 춘천에 개관하여 문화예술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