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팅크웨어, 웹-모바일 내비게이션 최초 위치 연동서비스 제공

[kjtimes=정소영 기자] 팅크웨어가 아이나비 LTE에어의 위치 연동서비스를 제공한다.

 

웹 지도와 모바일 내비게이션을 최초로 연동한 이 서비스는 아이나비 홈페이지 내 지도에서 검색한 위치 정보를 전화번호만 입력하면 SMS 또는 아이나비 LTE에어애플리케이션으로 바로 전송할 수 있다.

 

특히 내비게이션 기능을 이용하면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공유한 장소로 원-스톱 경로안내를 제공한다.

 

종전까지는 약속장소 공유를 위해 컴퓨터로 확인한 후 모바일 지도로 재검색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위치 연동서비스는 아이나비 홈페이지에서 장소 검색 후 가족 또는 친구의 전화번호만 입력하면 바로 목적지까지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아이나비 LTE에어의 그룹주행을 이용해 경로 안내를 여러 사람이 동시에 받을 수 있으며, 일행의 현재 위치도 바로 지도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팅크웨어는 아이나비 LTE에어의 카카오톡 친구 리스트를 활용해 일정을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모임이나 약속, 회의의 시간과 위치를 상대방에게 전달하고, 사용자의 현재위치를 기반으로 15분전에 스케줄을 알려주는 기능도 함께 준비 중에 있다.

 

팅크웨어는 향후 통신환경을 기반으로 집과 회사, 자동차, 이동하는 거리를 연결하는 신개념 위치 연동 서비스인 커넥티드 월드를 준비하고 있다특히 아이나비 LTE에어는 생활하는 모든 곳을 연동하는 ALL 클라우드 시스템인 커넥티드 월드구축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나비 홈페이지(http://map.inav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