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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여름맞이 과일 소재 신제품 10종 출시

[KJtimes=장진우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는 오는 27일 전국 650여 매장에서 신선한 과일을 소재로 개발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스타벅스는 파인애플과 멜론을 한입에 먹기 좋게 마련하고, 사과와 당근, 케일과 사과를 혼합한 과채주스를 새롭게 개발했다. 또한 오렌지와 크랜베리를 넣어 머핀과 빵을 구워 색다른 맛의 베이커리류를 완성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메뉴는 '후레쉬 파인애플', '후레쉬 멜론', '사과&당근', '케일&사과' '아몬드 오렌지 머핀', '크랜베리 월넛 브레드', '초콜릿 민트 케이크' 등이다. 여기에 지난 13일 첫 선을 보인 건조과일 3종을 더해 총 10종의 과일을 담은 푸드와 음료를 제공한다.

 

그 중 '후레쉬 파인애플'과 '후레쉬 멜론'은 신선한 과일을 먹기 좋게 잘라 1인용으로 소포장한 제품이다. '후레쉬 파인애플'(130g), '후레쉬 멜론'(120g)이 각 2800원에 제공된다.

 

'사과&당근', '케일&사과'는 인공첨가물 없이 국내산 야채와 과일을 통째로 갈아 그대로 담은 건강한 과채주스다. 2종 모두 190ml 용량으로 각 4000원에 제공된다.

 

'아몬드 오렌지 머핀'(3300원)은 상큼한 오렌지 필과 고소한 아몬드를 듬뿍 넣은 머핀이며, '크랜베리 월넛 브래드'(3500원)는 새콤달콤한 크랜베리와 견과류를 담았다. '초콜릿 민트 케이크'(5300원)에는 블루베리를 넣은 가나슈를 샌드해 상큼함을 더했다.

 

국내산 과일을 사용해 최단 시간의 건조공법을 사용해 과일 외 다른 첨가물을 넣지 않아 더욱 건강에 좋은 건조과일 3종도 인기를 얻고 있다. 사과(20g, 3000원), 귤(20g, 3000원), 배(30g, 3000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과일 본연의 식감과 맛을 살렸다.

 

스타벅스 카테고리팀 박현숙 팀장은 "갈수록 더워지는 날씨에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과일을 넣은 달콤 상큼한 메뉴로 무더위에 지친 일상에 활력을 드리고자 했다"며 "지난 3월 식물을 주제로 한 푸드에 이어 과일을 소재로 한 메뉴로 건강한 음료와 푸드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