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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버기, BMW 미니쿠퍼와 유모차의 콜라보...26일 공식 판매

[KJtimes=장진우 기자] 미니 쿠퍼 자동차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탄생된 '미니버기(www.minibuggy.co.kr)' 유모차가 26일 공식 판매된다.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미니버기' 유모차는 신생아부터 4세까지 사용 가능한 합리적인 컴팩트형 디럭스 유모차로 미니 쿠퍼 자동차의 컴팩트하고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버켓 시트의 안락함과 쿠션감을 영유아 발달구조에 맞춰 유모차 설계에 참고, 적용했다.

 

또한 가죽 소재의 캐노피와 손잡이를 장착해 미니버기 유모차만의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미니버기는 미니 쿠퍼 일부 모델의 유명한 색깔과 디자인을 모티브로 한 블루 '유니온잭(Union Jack)', 검정의 '블랙잭(Black Jack)', 미색의 '페퍼 화이트잭(Pepper White Jack)' 등 총 3가지 컬러의 모델로 출시돼 소비자 취향에 맞춰 선택 가능하다.

 

미니버기 관계자는 "미니 쿠퍼와의 혁신적인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탄생된 미니버기 유모차는 BMW MINI의 컴팩트하고 개성 넘치는 디자인에 혁신기술을 접목한 제품"이라며 "미니 쿠퍼 자동차의 디자인을 모티브로 적용한 첫 번째 유모차인 만큼 국내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미니버기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구매자 선착순 100명에게 미니 쿠퍼 자동차 미니어처를 증정하고 판매처 및 포토 사용 후기 작성 채널별로 '컵홀더'와 유모차 수납을 편리하게 해주는 '멀티 오거나이저'를 선물로 제공한다.

 

아울러 오는 30일까지 미니 쿠퍼의 공식 딜러사인 도이치모터스가 운영하는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뉴 MINI 디자인&토이 갤러리'에 전시돼 도이치모터스와 함께 미니버기를 증정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미니버기는 이날부터 주요 온라인 종합몰(GS이숍, 롯데닷컴, 롯데아이몰, AK몰, CJ몰)과 전국 에뜨와, 롯데백화점 코지가든, 하이베베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된다.(가격 46만 5000원)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