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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 2학기 내신 대비 학습서 중등 '올리드' 출간

[KJtimes=장진우 기자]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구 대한교과서, 대표 김영진)은 오는 4일 2학기 내신 대비 학습서 중등 '올리드'를 출간한다고 3일 밝혔다.

 

중등 '올리드'는 지난 2012년 첫 출간 이후 개념 중심의 단계적 학습을 통해 기본 개념부터 실전까지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에 출간된 2학기 중등 '올리드'는 1학기 교재에 대한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실제 내신에서 접할 수 있는 기출 문제의 적중률을 강화해 국어, 수학, 사회, 과학의 총 4과목으로 선보인다.

 

먼저 국어는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제시해 시험 대비에 최적화했으며, 시험 대비편에 기출문제를 반영, 문제 유형을 다양화하면서 교과서 학습편과의 차별화를 꾀했다.

 

수학은 1학기 교재 대비, 불필요한 개념을 줄인 대신 문항 수는 늘렸으며, 중위권 난이도 문제를 보강해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했다.

 

사회의 경우, 다양한 유형과 난이도의 문제를 구성했으며, 문제은행 문항 수를 2배로 늘려 더욱 확실한 실전 대비를 돕는 것이 특징이다. 마지막으로 과학은 학교 시험 문제를 분석하고 빈출 유형별 자료를 보강해 내신을 완벽히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미래엔 교육콘텐츠 개발본부 정장아 본부장은 "이번에 출간되는 2학기 중등 '올리드'는 미래엔이 보유한 66년 전통의 교과서 개발 노하우를 담은 내신 대비 학습서"라며 "올리드 선생님 전용 사이트 등을 통해 나온 의견들을 토대로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