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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후디스, 산양분유∙트루맘 등 '로하스 인증' 획득

제품의 안전성과 친환경성, 로하스경영 인정받아

 

[KJtimes=장진우 기자] 산양분유 대표기업 일동후디스(대표 이금기)는 5일 '후디스 산양유아식', '트루맘' 등 유아식과 '유기농 우유', '청정 우유'등 23개 브랜드가 올해에도 한국표준협회의 로하스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로하스(LOHAS, Lifestyles of health and sustainability)란 개인 중심의 웰빙을 넘어 신체적 ∙ 정신적인 건강은 물론 깨끗한 환경과 지속 가능한 행복, 미래건강까지 지향하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의미한다.

 

한국표준협회의 '대한민국 로하스 인증'은 제품은 물론 기업의 리더십과 경영철학, 로하스 R&D 성과, 지속가능성 및 사회공헌 등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여되고 있으며, 일동후디스는 지난 2007년 유아식업계 최초로 로하스 인증을 받았다.

 

올해로 8년 연속 로하스 인증을 받은 '후디스 산양유아식'과 '초유넣은 우유', '후디스 그릭요거트' 등 기존의 21개 브랜드 외에 '아기밀 홈쿡'과 '유기농 쌀과자'의 두 제품이 새롭게 로하스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뉴질랜드ㆍ호주의 깨끗한 자연에서 사계절 자연방목해 스트레스 받지 않는 산양과 젖소의 건강한 원유로 직접 만드는 '후디스 산양유아식'과 '트루맘' 은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존중하고 보호하는 생산과정이 결과적으로 사람에게도 얼마나 유익할 수 있는지 입증한 대표적인 로하스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