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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클라렌, 50년 전통의 영국 왕실 유모차...2015년형 한국 상륙

48개월까지 사용 가능한 절충형 '퀘스트스포츠' 韓•英•美 동시 출시

[KJtimes=장진우 기자] 영국 명품 유모차 브랜드 '맥클라렌'은 12일 절충형 유모차로 사랑 받고 있는 '퀘스트스포츠(QuestSport)' 2015년형을 한국과 영국, 미국에서 동시 출시하며 예약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퀘스트스포츠' 2015년형은 4세까지 사용 가능한 휴대성이 높은 절충형 유모차로 기존 제품보다 한층 더 강화된 기능과 업그레이드된 디자인을 자랑한다.

 

영국에서 판매되는 프리미엄 버전과 동일한 제품으로 170도까지 젖혀지는 등받이 각도와 발 받침대 확장으로 아이에게 안락한 잠자리를 제공하며 부드럽고 편안한 핸들링으로 사용자의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다. 디럭스의 안락함과 휴대용의 편리성 등 디럭스와 휴대형의 기능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맥클라렌 마케팅총괄 심경식 그룹장은 "맥클라렌 퀘스트스포츠 2015년형은 고기능의 합리적인 가격대의 유모차로 이미 세계적으로 품질력을 인정받은 제품"이라며 "기존 모델의 명성을 잇고 보다 강화된 휴대형 기능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폭발적인 반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본 제품은 오는 16일까지 롯데백화점 코지가든 매장, 직영 하이베베 매장과 주요 온라인몰(롯데닷컴, CJ몰, GS샵, 롯데아이몰, AK몰 등)에서 예약 판매되며 예약 신청 고객 모두에게 시력보호커버와 선쉐이드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한편, 50년 전통을 자랑하는 맥클라렌은 전 세계 유모차 시장을 선도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공정거래위원회의 소비자 제품 평가 리포트 '스마트 컨슈머'에서 합리적인 유모차 종합1위로 선정되고 유모차업계 최초로 롯데면세점에 입점되는 등 국내·외 유모차 업계에서도 인정받았다.

 

탁월한 승차감과 인체공학적 핸들 설계로 완성된 부드러운 핸들링, 우산 접이식 폴딩 시스템으로 가능한 간편한 조작은 맥클라렌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특장점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