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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단단하고 가벼워진 쿡웨어 '하드앤라이트' 13종 출시

[KJtimes=장진우 기자] 주방생활 문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 락앤락(대표 김준일)은 12일 친환경 하드아노다이징(Hard Anodizing Treatment) 공법을 적용한 실속형 프리미엄 쿡웨어 '하드앤라이트(Hard&Light)' 13종을 출시했다고 전했다.

 

락앤락의 쿡웨어 '하드앤라이트'는 고순도 알루미늄을 사용해 소재의 신뢰성을 높이면서 가벼울 뿐만 아니라, 몸체는 하드 아노다이징 공법을 통해 특수피막처리를 함으로써 도자기 표면처럼 매끄럽고 단단해 외부충격에 강하며, 표면이 마모되지 않는다. 일반적인 알루미늄 팬과는 달리 오래 사용해도 알루미늄 성분이 노출되지 않아 안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고급 3중 논스틱 코팅처리로 보다 강력한 코팅력을 구현, 표면이 잘 벗겨지지 않는 것은 물론 음식이 골고루 익고 잘 눌러 붙지 않아 더욱 맛있는 조리와 손쉬운 세척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일반 알루미늄 제품보다 얇고 가벼워 주부들의 손목 부담까지 덜어준다.

 

락앤락이 자체 개발한 '하드앤라이트'는 베트남 붕따우에 위치한 쿡웨어 공장에서 직접 생산, 더욱 우수한 품질력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제품이기도 하다. 더불어 지난 2014 독일 프랑크푸르트 소비재 박람회에서 처음으로 선 보이며 해외 바이어들에게도 높은 관심을 받았던 제품이다.

 

락앤락 상품개발본부 이강혁 이사는 "더욱 편리한 사용과 더욱 맛있는 요리, 더욱 합리적인 가격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을 거듭한 결과 그 3가지 요소를 모두 만족시키는 하드앤라이트를 선보이게 됐다"며 "늘 소비자의 입장에 서서 삶의 질을 높여주는 제품 개발을 위해 끊임없이 정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락앤락의 '하드앤라이트'는 국내 락앤락 직/가맹점을 비롯해 대형마트(이마트), 온라인 쇼핑몰 락앤락몰(www.locknlockmall.com)에서 구입 가능하다.

 

다양한 사이즈의 후라이팬과 웍을 비롯해 소스나 아이 이유식 만들기에도 딱 좋은 소용량 밀크팬까지 총 13종이며, 가격대도 합리적인 1~3만원 대로 구성돼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