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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플라이, 꽃보다 할배 for Kakao 내달 초 출시

 

[KJtimes=장진우 기자]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는 25일 모바일 보드게임 '꽃보다 할배 for Kakao'를 내달 초 전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꽃보다 할배 for Kakao'는 tvN에서 방영된 인기 예능프로그램인 '꽃보다 할배'를 모바일 게임화 한다는 소식으로 출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또한 원작의 여행 컨셉과 '직진 순재', '스마일 구야', '로맨틱 근형', '떼쟁이 일섭' 등 개성만점 할배 캐릭터들의 특유의 매력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캐주얼 보드게임에 담아 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꽃보다 할배 for Kakao'는 기존의 도시를 사고파는 방식의 보드게임과는 달리 여행지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해결해 목표를 달성하는 독특한 게임방식을 가지고 있다. 특히 다양한 변수를 제공하는 '나PD의 지령카드'와 '여행' 콘셉트에 맞는 '기념품 시스템'등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드래곤플라이 '꽃보다 할배' 사업을 담당하는 윤기찬팀장은 "꽃보다 할배 for Kakao를 제작하기 위해 고민과 노력을 기울인 만큼 출시가 기대되고 있다"며 "7월초에는 유저 여러분과 함께 꽃보다 할배 for Kakao에서 만나 뵙길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꽃보다 할배 for Kakao'의 게임동영상 공개 및 사전 등록 이벤트가 진행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꽃보다 할배 for Kakao' 페이스북 공식 페이지(https://www.facebook.com/h4game)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