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 기자] 서울·인천·창원 등 전국 주요 사업장에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는 두산이 사내 어린이집 교사들을 상대로 영·유아 전문 심리 상담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12일 서울에서 첫 교육을 시작으로 올 한해 48명의 교사들이 서울과 창원에서 11월까지 기초과정을 수강하게 된다.
이번 교육을 주도하는 이경숙 한신대 재활학과 교수는 “영·유아 때는 뇌가 가장 빠르게 변화하는 시기이고, 주변 사람과 안정적이 애착단계를 형성하기 때문에 이 시기 심리적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게 중요하다”며 “두산이 국내 최초로 실시하는 영·유아 전문 심리상담 교육은 무척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두산은 영·유아 전문 심리상담 교육을 사업장 주변의 지역사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