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4 (금)

  • 맑음동두천 14.5℃
  • 맑음강릉 11.3℃
  • 맑음서울 17.3℃
  • 맑음대전 14.9℃
  • 맑음대구 13.2℃
  • 구름많음울산 11.5℃
  • 맑음광주 15.2℃
  • 맑음부산 13.4℃
  • 맑음고창 10.8℃
  • 맑음제주 14.5℃
  • 맑음강화 11.5℃
  • 맑음보은 11.5℃
  • 맑음금산 11.1℃
  • 맑음강진군 12.2℃
  • 구름많음경주시 11.1℃
  • 맑음거제 11.1℃
기상청 제공

“손으로 전달되는 신뢰감”

 

동양식 인사는 일반적으로 절부터 허리를 숙이는 각도에 따라 목례(15), 보통례(30), 경례(45)로 나눈다. 서양식 인사는 눈인사와 미소 또는 악수다.

 

악수는 앵글로색슨계 민족들 사이에서 자연스레 생겨난 인사 방식이다. 남자들이 우호 관계를 맺고 싶을 때 공격하지 않겠다 는 뜻으로 오른손을 내민 것이 유래되어 악수는 오른손으로 하 는 게 바른 몸가짐으로 되어 있다. 오른손이 곧 무기를 쥐는 손이기 때문이다.

 

요즘은 동양에서도 만남의 반가움이나 함께 잘해보자는 의지를 보일 때 악수를 한다. 그런데 상대에 따라 악수하는 것이 부담스럽거나 불쾌해지는 때도 있다. 기분을 좋게 하고 즐거움을 나누는데 목적을 둔 인사가 역효과를 낸다면 당연히 소통은 불가능해진다.

 

악수는 연장자가 연소자에게, 상사가 부하에게, 선배가 후배 에게, 여성이 남성에게 먼저 청하면 응하는 것이 예의이다. 여성이 남성에게 먼저 청하는 것은 서양의 레이디 퍼스트(Lady first)’라는 여성에 대한 배려 문화에서 나왔다.

 

하지만 사회생활에서는 이런 것이 예외일 때도 있다. 가령 직급 차이가 크게 나는 경우엔 직급이 높은 남성이 악수를 청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럴 때 악수는 여자가 청하는 것이 매너인데요라고 말하면 건방지고 무례한 사람이란 인상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자. 비즈니스 관계에서는 성별을 따지는 것이 오히려 불리한 상황을 만들 수도 있다.

 

오른손으로 악수하는 것이 예의다

 

뭔가를 손에 들고 있어서 오른손이 자유롭지 못하다면 그땐 물건을 왼손으로 바꾸어 들고 오른손으로 악수해야 한다. , 오른손이 아프거나 불편한 상황이라면 제가 오른손을 다쳐서 왼 손으로 악수해야 할 것 같은데요라고 양해를 구하는 게 좋다.

 

상대의 손을 너무 느슨하게 쥐면 성의 없는 느낌을 주게 되고, 너무 힘을 주면 견제의 대상이라는 느낌을 줄 수 있다. 손에 땀이 났다면 땀을 닦고 손을 내미는 게 상대에 대한 배려이다. 끈적한 느낌을 전달하면 불쾌함을 남기게 된다.

 

상대의 눈을 보며 미소를 짓는다

 

상대에게 우호적이고 좋은 만남이란 인상을 남기는 게 중요하다. 따라서 악수할 때 다른 곳을 보거나 고개를 숙이지 말자. 형식적이고 의례적으로 한다는 인상을 주어 마음을 상하게 할 수 있다.

 

앉아 있을 때 악수를 청하면 함께 일어서서 악수한다. 여성은 앉은 채로 악수를 받아도 상관없다는 건 서양식 예절일 뿐이다. 동양에서는 건방지고 무례한 사람이란 인상을 남길 수 있다.

 

혹시 다리가 불편해서 일어나지 못하는 경우라면 제가 다리를 다쳐서 일어나기가 어려워요”, “인대가 늘어나 일어서고 앉는 게 불편합니다. 죄송해요라고 양해를 구하는 것이 좋다. 장갑은 벗어야 한다. , 여성이 드레스에 어울리는 파티용 장갑을 꼈다면 그때는 끼고 악수해도 무방하다.

 

[정혜전의 오피스토크는

 

도서출판 비전코리아가 출간한

 

<착한 말, 착한 대화>

 

내용으로 연재합니다.]


배너

글로벌 공정시장

더보기
[회장님은 법원에③] 조세포탈 혐의에 휘말린 오너들, 위협받는 그룹의 미래
[KJtimes=김은경 기자] 기업의 평판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지만, 오너 한 사람의 일탈로 무너지는 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 조세 포탈 혐의로 재판정에 섰던 오너들 가운데 상당수는 사건이 잊히길 기다리듯 조용히 모습을 감춘다. 그러나 이들의 법적 분쟁은 아직도 기업 경영의 깊은 곳에서 흔들림을 만들고 있으며, 공적 책임 대신 관대한 판결이 이어지는 동안 '오너리스크'는 더욱 구조화되고 있다. <kjtimes>는 최근까지 공개된 판결과 마지막 보도를 기준으로, 그 이후 별다른 진척 없이 방치된 오너들의 법적 문제를 검토하며, 이로 인해 기업이 어떤 리스크를 안게 되었는지 짚어본다. ◆"무죄 판결 이후 이어진 침묵"구본상 LIG그룹 회장 구본상 회장은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세금 신고가 부정확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지만, 법원은 1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당시 재판부는 "조세 채무가 성립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구본상 회장의 경우처럼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수백억~수천억대 세금이 걸린 거래를 할 때, 실질 가격 평가와 세금 부과를 어떻게 엄격히 할 것인가, 단지 서류가 아니라 실질을 기준에 두는 공정

코로나 라이프

더보기

현장+

더보기

탄소중립리포트

더보기
"난방 때문에 태양광 전기 버려진다"…LNG 열병합발전의 '불편한 진실'
[KJtimes=견재수 기자] 재생에너지 비중이 확대되는 에너지 전환 국면에서, 그간 고효율 설비로 평가받던 LNG 열병합발전이 오히려 태양광과 풍력의 계통 수용성을 저해하는 ‘경직성 자원’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사단법인 기후솔루션은 16일 이슈브리프 「재생에너지 확대를 가로막는 LNG 열병합발전」을 통해, LNG 열병합발전의 운영 구조가 재생에너지 출력제어를 심화시키는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재생에너지 시대의 발전 설비 기준이 과거의 ‘효율성’에서 ‘유연성’으로 이동해야 함을 강조하며, 전력 계통 운영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촉구했다. ◆ 재생에너지 밀어내는 '열제약 발전'...계통 경직성 심화 보고서에 따르면 LNG 열병합발전은 열 수요가 발생하면 전력 수요와 관계없이 전기와 열을 동시에 생산해야 하는 구조적 한계를 지닌다. 특히 전력 수요는 낮고 태양광 발전량은 많은 봄·가을철 낮 시간대에, 열 공급 유지를 위해 가동되는 가스발전(열제약 발전)이 재생에너지가 들어갈 자리를 선점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기후솔루션은 실제 계통 운영 사례를 통해 이러한 충돌을 증명했다. 2025년 3월 9일 오후 1시 기준, 육지 재생에너지 출력제

증권가 풍향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