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가 양재동 The-K호텔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자조금 단체, 관계기관 등이 참석한 2014 원예농산물 자조금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23~24일 2일간 실시된 이번 워크숍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표된 원예농산물 자조금 정책 개선방안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됐다.
자조금제도 기반 정비와 자조금 정책사업의 실효성, 자조금 단체의 대표성 강화 방안이 자세히 설명됐고 이를 반영한 내년도 원예농산물 자조금 사업 지침안에 대한 발표가 뒤를 이었다.
2부에서는 자조금 정책 개선방안 후속책으로 농식품부와 aT가 함께 추진 중인 자조금 법령개정안 마련과 자조금 사업 가이드라인 제작, 통계체계 구축과 관련해 자조금 단체 관계장과 진행경과를 공휴하며 자조금 단체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워크숍 마지박 날에는 자조금 사업의 지향 목표와 방향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고 자조금 담당자들의 역량 제고를 위해 창조경제 시대의 커뮤니케이션 방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aT 관계자는 “2014년 자조금 워크숍을 통해 자조금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자조금 단체가 품목 대표조직으로서 자리매김하고 농산물 산업 발전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자조금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