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바름 기자]KDB대우증권이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의 목표주가를 기존 5만2000원에서 5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2일 대우증권은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이처럼 올리고 그 이유에 대해 1분기는 물론 올해 연간으로도 역대 최대 실적 기록을 경신할 것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대우증권은 또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올해와 내년 순이익 전망치를 기존보다 각각 7.7%, 13.8% 상향조정했다. 이는 오는 2분기부터 ‘아이콘’, ‘위너’의 그룹 활동이 본격화될 계획이며 하반기에는 패션브랜드 '노나곤', 화장품 '문샷' 등에서 의미 있는 매출이 전망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김창권·박정엽 대우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11월 15~16일 일본 나고야를 첫 무대로 진행된 ‘빅뱅’ 일본 돔투어 공연(총 11회, 관객 68만명 예상)의 로열티 매출액 대부분이 1분기에 계상될 예정”이라며 1분기 실적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