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 BBQ, 강원도와 전통시장 활성화 사회공헌 사업 협약 체결

[kjtimes=정소영 기자] 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가 강원도와 함께 강원도 전통시장 활성화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제너시스BBQ와 강원도청은 지난 28일 강원도청 본관에서 이와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협약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과 최문순 강원도지사, 최동용 춘천시장 등이 참석해 강원도 내 전통시장 브랜드 구축 및 문화가 공존하는 전통시장 조성을 위해 함께 힘쓸 것을 약속했다.
 
앞서 강원도는 지난 1월 도내 30여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대기업의 경영마케팅 도입, 상인교육 프로그램 추진 등을 통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기업체 30여곳에 상생협력사업 추진을 요청했으며, 제너시스비비큐 그룹은 30여개 전통 시장 중 춘천 서부시장의 발전을 위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윤홍근 회장은춘천 서부 시장의 발전과 브랜드화를 위해 제너시스BBQ 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매장 운영 노하우와 사업추진 경험을 전부 녹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춘천 서부시장 발전을 위한 다양한 문화 사업 및 상인 교육 등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추후 BBQ 매장 입점 등을 통한 전통시장 먹거리 문화 발전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