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GS리테일[007070]과 현대백화점[069960], 코스맥스[192820], LG생활건강[051900]. 이들 종목의 공통점은 투자가치가 부각된다며 최선호주로 추천된 것이다.
24일 KB투자증권은 유통업종에 대해 점진적인 소비 환경 개선, 저 주가순자산비율(PBR) 매력 등을 들어 안정적인 투자 메리트(가치)가 부각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이들 종목을 유통주의 최선호주로 지목했다.
양지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성수기 양호한 실적과 함께 소량구매 패턴 강화 및 상품믹스 개선을 통한 구조적 성장이 예상되는 편의점주에 대한 최선호 관점을 유지한다”며 “신규 출점 효과와 함께 차별화된 카테고리 킬러로 상품력을 강화하는 백화점주에 대한 관심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화장품업종의 경우 전반적인 외부 시장 변수들로 인해 주가 변동성이 높아지겠다”면서 “하지만 구조적인 중국 내수시장의 성장과 함께 꾸준히 해외 진출을 강화하고 있어 높은 성장성을 고려할 때 낙폭과대 시 매수의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