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베이직하우스[084870]에 대해 삼성증권이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7일 삼성증권은 베이직하우스에 대해 이 같은 투자의견을 제시하고 그 이유로 중국사업 잠재력이 일단은 유효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베이직하우스의 연결기준 2분기 영업손익이 131억원의 적자를 냈고 3분기에도 100억원 전후의 영업적자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는 종전 2만3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내렸다.
남옥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사모펀드의 베이직하우스 중국 부문 평가 추정액이 6000억원 전후였으며 이 사모펀드 평가에 비춰볼 때 현 베이직하우스 시가총액은 저평가돼 있다”며 “현재 주가는 2012년 저점 수준이어서 지금이 저점매수 기회일 수 있고 다만 4분기 실적반등 여부, 중국의 소비 경기 등에 대한 관찰이 필요해 보인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