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김성수 감독의 '아수라(阿修羅)'가 정우성, 황정민, 주지훈, 곽도원 등 주요 캐스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간다.
8일 투자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정우성, 황정민, 주지훈, 곽도원, 정만식, 윤지혜, 김해곤, 김원해, 오연아, 윤제문 등의 캐스팅을 발표했다.
'아수라'는 지옥 같은 세상,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나쁜 놈들의 범죄액션영화로, '신세계' '무뢰한' 등을 만든 사나이픽처스가 제작하고 '감기' '무사' '태양은 없다' 등을 연출한 김성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정우성은 강력계 형사 한도경으로 분하며, 황정민은 악덕 시장 박성배로 출연한다. 주지훈과 곽도원은 각각 형사 문선모, 검사 김차인 역을 맡았다. 이달 중 크랭크인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