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한국무역협회가 FTA활용 전략 세미나를 10~11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FTA체결국과 교역 중인 국내 기업들이 원산지 인정을 받지 못해 수출을 하고도 관세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에 대한 대책 마련의 일환이다.
홍삼, 조미김, 김치, 유자차, 막걸리, 베어링, LED조명기구, 콘덴서, 차량용스프링 등 9종의 『품목별 FTA활용 매뉴얼』이 활용되는 이번 세미나는 기존의 종합 FTA활용 책자와는 달리 기업 실무자가 현장에서 직접 참고 할 수 있도록 품목별 FTA실무 업무를 단계별로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공통세션과 개별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되묘 공통세션에서는 성공적인 FTA 활용을 위한 효율적인 원산지관리 및 사후검증 대응전략을 다루고, 개별세션에서는 『품목별 FTA활용 매뉴얼』의 저자들이 직접 품목별 FTA 활용 노하우 및 핵심 포인트에 대한 설명을 진행한다.
aT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하여 우리기업들이 더욱 쉽게 FTA를 활용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지속적으로 품목별 FTA활용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