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語]オリックスのスカウト「李大浩の打撃技術、日本で通用する」

韓国ロッテとのフリーエージェント(FA)交渉が決裂した李大浩(イ・デホ、29)が近くオリックスのユニフォームを着る見込みだ。オリックスは今週中に関係者を韓国に派遣し、李大浩と本格交渉に入る。

日本のスポーツニッポン紙は21日、「オリックスが1-2日間ほど日本国内の李大浩の代理人(水戸重之弁護士)と交渉した後、今週中に球団関係者が韓国に渡って直接交渉する」と報じた。続いて「李大浩は中心打線を担う候補。良い返事が来るのを待つ」という岡田彰布オリックス監督の言葉を伝えた。

訪韓説が出ていた岡田監督はデイリースポーツとのインタビューでは「(李大浩との交渉は)フロントに一任している」としながらも「李大浩はのエース級の左投手を打ち崩すには絶対にもう一枚、右の大砲が必要。いたら全然違う」と期待を表した。

オリックス球団の外国人選手スカウトは21日、韓国の日刊スポーツ(IS)との電話で李大浩獲得の意志を強く表した。以下はオリックスのスカウトとの一問一答。

--日本メディアでは2年・5億円という金額が報道されている。

「コメントできない。日本の記者が金泰均(キム・テギュン、千葉ロッテと3年・最大7億円)の契約と比較して推測したのではないだろうか」

--李大浩を獲得する理由は。

「オリックス打線は左打者が多く、右打ちの好打者が必要だ」

--李大浩をどう評価しているのか。

「パワーがある大型打者だ。その一方で長打だけに依存しない。打撃の技術が優れている。そういう点で日本のプロ野球でも十分に通じる。もちろん日本野球に適応するためには技術だけでなく、いろいろな要素がある。成敗は日本でやってみなければ分からない。しかし李大浩は韓国で実績がある選手なので期待している」

--昨年末は朴賛浩(パク・チャンホ)と李承ヨプ(イ・スンヨプ)を、今季後には白嗟承(ペク・チャスン)も獲得した。韓国選手を相次いで獲得している理由は。

「文化的な差が少なく、アジア出身の選手は日本の野球により早く適応できると考えている」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

IBK투자증권 부사장, ‘캐디 성추행 의혹’ 현장에서 돈봉투 건네 논란
[kjtimes=견재수 기자] IBK투자증권(대표이사 서병기) 임원 손 모 부사장이 ‘캐디 성추행 의혹’ 당시 현장에서 돈 봉투를 건네려 한 것과 관련해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경기보조원(이하 캐디) A씨는 손 부사장이 건넨 봉투가 성추행을 무마하려는 목적이라고 언론을 통해 주장하는 반면, IBK투자증권 측에서는 “캐디피를 준 것이고 언론 보도는 오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지난 12일 MBC 보도에 따르면, 손 부사장은 이화택 윌앤비전 대표 등과 함께 10일 경기도 지산CC에서 라운딩을 진행하던 도중 성추행 논란으로 경기를 중단해야 했다. 동반자인 이 대표가 A씨를 향해 “오빠라고 부르라고, 오빠 몇 번 골프채 드릴까요? 이렇게 말을 해야지”라는 말과 함께 왼쪽 허리를 끌어안는 등 성추행을 했다는 의혹 때문이다. A씨가 화를 내자 이 대표 일행은 ‘신고하라’며 당당하게 나왔고 골프장 측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A씨가 사내 메신저를 통해 골프장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남은 홀은 다 마무리하라는 지시만 내려졌다. 그런데 이런 상황 속에서 이 대표와 동행한 손 부사장이 A씨에게 돈봉투를 건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