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기자]글램록의 대부 데이빗 보위(69)가 암투병 끝 10일 별세했다.
데이빗 보위 측은 이날 공식 SNS에 "데이빗 보위가 그의 가족이 보는 앞에서 편안하게 죽음을 맞이 했다"고 그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 유족에 따르면 데이빗 보위는 18개월 간 암투병 끝에 이날 세상을 떠났다.
데이빗 보위는 음악에 철학, 미학적 요소를 도입하는 '카운터 컬쳐' 장르를 이끌고 간 인물로 출생지인 영국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하나의 문화 장르를 개척한 인물로도 유명하다.
데이빗 보위는 후대 아티스트들이 추종하는 아티스트로도 유명하다. 음악 뿐만 아니라 영화 등에 출연하면서 배우로도 활발히 활동했다. 최근에는 영화 '마션'에 실린 OST 'Starman'을 부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