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영웅투표 이벤트 진행

 
[kjtimes=정소영 기자] 카페베네가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개봉을 앞두고 인스타그램을 통한 영웅토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8~1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카페베네 매장에서 음료를 마시고 스페셜 컵홀더에 프린트된 배트맨과 슈퍼맨 중 응원하는 캐릭터를 찍어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이벤트 해시태그는 #베네영웅투표, #배트맨대슈퍼맨, #BatmanvSuperman으로 총 3개의 해시태그를 함께 올려야 응모가 완료된다.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아메리카노(500)와 카페라떼(500)를 증정하며, 당첨자는 415일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페베네는 영화 개봉을 기념해 배트맨과 슈퍼맨의 긴장감 넘치는 대결 분위기를 담은 스페셜 컵홀더도 제작했다. 오는 3월부터 영웅투표 이벤트와 함께 전국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영화 개봉에 앞서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예매권 증정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할리우드 대작 영화의 공동 프로모션은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해가고 있는 카페베네 브랜드에 적합하다고 판단, 워너브라더스 측과 마케팅 파트너로 손을 잡고 영화의 간접광고 및 공동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