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6 (일)

  • 맑음동두천 21.1℃
  • 맑음강릉 25.0℃
  • 맑음서울 21.8℃
  • 맑음대전 23.4℃
  • 맑음대구 26.0℃
  • 맑음울산 19.1℃
  • 맑음광주 22.4℃
  • 맑음부산 18.8℃
  • 맑음고창 18.0℃
  • 흐림제주 16.8℃
  • 맑음강화 17.2℃
  • 맑음보은 23.3℃
  • 맑음금산 22.9℃
  • 맑음강진군 20.9℃
  • 맑음경주시 22.6℃
  • 맑음거제 20.5℃
기상청 제공

“스펙은 만들어가는 것이다”


자신이 못한 것을 자식대에는 이루고 싶은 것은 누구나 같은 마음일 것이다. 자수성가형이나 성공을 꿈꾸는 이들은 이렇듯 내 자식은 어려서부터 스펙을 만들어 가게 해야 한다며 열을 올리게 되는 것이다.


좋은 가정환경 속에서 자라 스펙을 만들어 간 사람들이 뒷받침 없이 스스로 스펙을 만들어가며 노력하는 사람들보다 한 발짝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쉬운 것은 사실이다.


1970~80년대만 하더라도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 공부에 열을 올려 장학금을 받아가며 좋은 학교를 나와 성공의 길을 만드는 사람들이 많았다. 가정 스펙의 판도를 바꾸어 놓게 만든 것이다.


그런데 2000년대에 들어오면서부터는 좋은 가정에서 자란 사람들이 공부를 더 잘하는 듯하다. 초등학교에 들어가면서부터 부모의 뒷받침으로 공부를 한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간의 진도차이가 생긴다고 한다. 그러다보니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 공부로 성공을 만들어 가는 것보다 좋은 가정 속에서 공부도 잘 해 나가는 것을 더 많이 보게 되는 게 현실이다.


중년이상이 된 사람들은 여러 교육을 다 받고 사회에 들어온 후배들을 따라잡기가 여간 힘겨운 일이 아니라고 말한다. 어학이나 컴퓨터 등 여러 교육들을 학교에서 받고 나온 요즘 세대들과 사회에 나와 하나씩 익혀 나가는 중년세대들의 갭이 생기는 것이다.


든든한 후원자인 부모의 덕을 본다면 힘겨움이 덜 한건 사실이다. 이렇듯 혼자 고군분투해야 하는 것이 힘겨운 것은 사실이지만 인터넷이나 정보 발달로 배우려는 의지만 있다면 돈을 들이지 않고도 배움의 길은 널려 있는 게 또한 이 시대이다. 이런 시대 발달의 장점들을 잘 이용하면 여러 분야의 자기 계발을 해 나갈 수 있다. 목표와 의지만 있다면 말이다.

 

부모의 스펙은 자신의 것이 아니다

 

부모의 스펙으로 주변의 부러움이나 인정을 받게 되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부모의 스펙으로 자신의 스펙이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다. 그저 후광일 뿐이라는 것이다. 자신의 능력을 만들어 가지 않으면 뒷배경으로만 남게 되는 것이다.


자신의 스펙을 만들어 가지 않으면 부모의 후광인 스펙도 오히려 퇴색해 버리게 만들어 버리기도 한다. 부모의 스펙으로 자만심이 충만하지 않도록 유념해야 한다. 부모의 스펙은 단지 후광으로만 비추어질 수는 있다는 것을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 자신이 부모보다 많이 뒤쳐진다면 부모의 스펙도 빛을 발할 수가 없게 된다.

 

자격증시대이다

 

어학도 학교 점수만이 아닌 자격증이 요구되는 시대가 되었다. 면접 시 어학 능력시험 점수 첨부를 요구하니 외국어가 필수인 이 시대에는 어학 자격증도 필수가 되었다. 또한 자신의 전공이 아닌 분야도 자격증으로 전공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시대이다.


시대가 요구하는 미래유망직종을 잘 파악해 보고 도전해 나가는 것이 이 사회에서 도태되지 않는 길이다. 전공이 아닌 분야라도 관심이 있고 도전해 보고 싶다면 널려 있는 자격증에 관심을 가져 볼 만하다.


부모의 덕으로 좋은 스펙을 가지고 시작하는 사람이 사회 성공이 더 유리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자신이 노력하고 만들어 가지 않으면 나중에는 이름뿐인 스펙이 되고 만다.


정보 홍수시대에 살고 있는 현 시대에는 노력과 의지가 있다면 스펙을 만들어 가기 쉽기도 하다. 배우려는 의지나 목표가 없는 것이 열정을 묻히게 만드는 것이다. 푸념을 늘어놓을 시간에 자신을 위한 투자를 해 나가는 것이 인정받는 스펙을 만들어 가는 길이다.


배움에는 나이가 없고 시작하는 것이 가장 빠른 시기라 하지 않는가. 자신의 분야가 아닌 것을 공부해 전혀 다른 직업의 세계에서 성공의 길을 걷는 사람들도 간혹 보기도 한다.

 

반면 좋은 스펙 속에서도 실패만을 거듭하는 사람들도 있다. 만들어 놓은 스펙을 자신의 것인 듯 하는 사람들보다 스스로 스펙을 만들어 가는 사람이 더 인정받는 것이다. 강한 경쟁력은 자신이 만들고 쌓아놓은 것이다.

 

업무 능력에 도움이 되는 계발도 중요하다

 

스펙이 중요하지만 요즘 취업 시에는 기업에 따라 스펙란을 없애기도 한다고 한다. 부모의 능력으로 해외연수 등의 스펙은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부모의 뒷받침이 없어 고민해 온 사람들에게는 굿 뉴스이다.


스펙은 좋아도 업무 능력과 비례하지 않다는 것을 인정한 것이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서는 스펙 관리만큼이나 업무 능력에 도움이 되는 계발도 중요하다.


그렇다고 스펙을 높이는데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 스펙으로 인맥이 다져지기도 한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같은 스펙끼리 모이게 된다는 사실도 간과하지 않도록 하자.


배너

글로벌 공정시장

더보기
[회장님은 법원에③] 조세포탈 혐의에 휘말린 오너들, 위협받는 그룹의 미래
[KJtimes=김은경 기자] 기업의 평판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지만, 오너 한 사람의 일탈로 무너지는 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 조세 포탈 혐의로 재판정에 섰던 오너들 가운데 상당수는 사건이 잊히길 기다리듯 조용히 모습을 감춘다. 그러나 이들의 법적 분쟁은 아직도 기업 경영의 깊은 곳에서 흔들림을 만들고 있으며, 공적 책임 대신 관대한 판결이 이어지는 동안 '오너리스크'는 더욱 구조화되고 있다. <kjtimes>는 최근까지 공개된 판결과 마지막 보도를 기준으로, 그 이후 별다른 진척 없이 방치된 오너들의 법적 문제를 검토하며, 이로 인해 기업이 어떤 리스크를 안게 되었는지 짚어본다. ◆"무죄 판결 이후 이어진 침묵"구본상 LIG그룹 회장 구본상 회장은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세금 신고가 부정확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지만, 법원은 1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당시 재판부는 "조세 채무가 성립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구본상 회장의 경우처럼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수백억~수천억대 세금이 걸린 거래를 할 때, 실질 가격 평가와 세금 부과를 어떻게 엄격히 할 것인가, 단지 서류가 아니라 실질을 기준에 두는 공정

코로나 라이프

더보기

현장+

더보기

탄소중립리포트

더보기
"난방 때문에 태양광 전기 버려진다"…LNG 열병합발전의 '불편한 진실'
[KJtimes=견재수 기자] 재생에너지 비중이 확대되는 에너지 전환 국면에서, 그간 고효율 설비로 평가받던 LNG 열병합발전이 오히려 태양광과 풍력의 계통 수용성을 저해하는 ‘경직성 자원’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사단법인 기후솔루션은 16일 이슈브리프 「재생에너지 확대를 가로막는 LNG 열병합발전」을 통해, LNG 열병합발전의 운영 구조가 재생에너지 출력제어를 심화시키는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재생에너지 시대의 발전 설비 기준이 과거의 ‘효율성’에서 ‘유연성’으로 이동해야 함을 강조하며, 전력 계통 운영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촉구했다. ◆ 재생에너지 밀어내는 '열제약 발전'...계통 경직성 심화 보고서에 따르면 LNG 열병합발전은 열 수요가 발생하면 전력 수요와 관계없이 전기와 열을 동시에 생산해야 하는 구조적 한계를 지닌다. 특히 전력 수요는 낮고 태양광 발전량은 많은 봄·가을철 낮 시간대에, 열 공급 유지를 위해 가동되는 가스발전(열제약 발전)이 재생에너지가 들어갈 자리를 선점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기후솔루션은 실제 계통 운영 사례를 통해 이러한 충돌을 증명했다. 2025년 3월 9일 오후 1시 기준, 육지 재생에너지 출력제

증권가 풍향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