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저도 위스키 공급업체 골든블루가 국내 위스키업계 최초로 골프단을 창단했다.
골든블루는 지난 29일 2014년 LPGA 신인왕 출신인 안시현 프로를 비롯해 유현주 프로, 김해선2 프로 등 총 3명의 선수를 주축으로 골든블루 골프단 창단식을 진행했다.
골프단 단장은 골든블루 수도권 영업을 담당하고 있는 김봉유 본부장이 맡았다. 김 본부장은 1990년 북경아시안게임 육상 800m 부문 금메달리스트 출신이며 국가대표 육상감독 출신으로 골프단 운영 시 선수들과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골든블루는 소속 골프단 선수가 우승 시 상금의 36.5%를 기부금(골든블루의 알코올 도수 및 사람의 체온이 36.5도로 동일하다는 점에 착안)으로 조성해 매년 연말 각 지자체와 자선단체를 통해 사회에 환원할 예정이다. 회사 측의 사회공헌 약속이다.
㈜골든블루의 김동욱 대표는 “국내 위스키업계 최초로 프로 골프단을 창단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향후 지속적인 골프단 운영 및 강화를 통해 위스키 영업력 강화는 물론 골프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나아가 국내 대표 위스키로 키워주신 고객사랑에 보답하고자 폭넓게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골든블루 골프단’ 창단에 앞서 ㈜골든블루는 2015년 1월 침체되고 소외받고 있는 스포츠인 정구를 후원하기 위해 ‘㈜골든블루 정구단’을 창단한 바 있다. 비인기 종목을 활성화시키고 신예 선수를 발굴, 육성하기 위한 ㈜골든블루의 스포츠 사회공헌활동은 이번 ‘㈜골든블루 골프단’ 창단을 통해 더욱 강화될 것이며, 지역 사회의 발전과 상생으로 이어질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