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스타벅스-동방사회복지회 사랑의 분유 전달식 진행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이석구)는 지난 22일 서대문구 창천동에 위치한동방사회복지회(회장 김진숙)에 방문하여 사랑의 분유 2,500통을 전달하였다.

 

이날 전달된 분유는 지난해 29일부터 629일까지 전개한 스타벅스의 국산우유 소비촉진 캠페인인 <우유사랑라떼>캠페인 음료 1잔 판매당 100원씩 적립하여 조성된 기금으로 새로운 가정을 기다리는 영유아들을 위해 기증하였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 김진숙 동방사회복지회 회장을 비롯하여 스타벅스의 시간선택제 일자리 리턴맘 바리스타, 동방사회복지회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전달된 2,500통의 분유는 일시보호소에서 새로운 가정을 기다리는 아동(평균 40)이 약 1년간 먹을 수 있는 분량이다. 전달식과 함께 이날 참석한 스타벅스 리턴맘 바리스타 30명은 새로운 가정을 기다리는 아이들의 돌보미가 되어주고, 아기손수건을 제작하는 등 봉사활동을 함께 전개하였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이석구 대표이사는 지난 해 국산우유소비 촉진을 위한 우유사랑라떼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기금으로 새로운 가정을 기다리는 아이들을 위한 국산 분유를 전달하게 되어 더욱 의미있게 생각된다, “이러한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국산우유 소비촉진은 물론 사회책임 경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동방사회복지회와 2005년 바리스타 재능기부활동으로 인연을 맺기 시작하였으며,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내에 위치한 카페이스턴을 스타벅스의 인테리어 기술력과 바리스타 재능기부를 통해 재능기부카페 1호점으로 리뉴얼 오픈하였다. 현재 신촌지역 스타벅스 파트너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공유경제가 나아갈 방향②] 빨래방·오디오북 명과 암
[KJtimes=김승훈 기자]“소유에서 공유로 시대정신이 바뀌고 있다. 특히 IT 발달로 소유보다 더 편리한 공유의 시대가 오고 있다. 기존의 사회가 산업혁명 이후 대량생산으로 인한 소유의 시대였다면 미래는 재화와 서비스를 필요한 시간만큼 이용하는 공유의 시대가 될 것이다.” 공유경제제연구소 이계원 대표는 지난달 25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2021 제1회 공유경제 학교’ 초청 강연에서 ‘공유경제가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공유경제의 현주소와 미래를 이 같이 전망했다. 이 대표는 요즘 핫한 공유경제의 사례로 ‘빨래방’과 ‘오디오북’ 시장의 현 상황과 향후 진화 방향을 제시했다. 이 대표는 “저는 집에 세탁기나 건조기가 있지만 운동화를 빨기 위해 빨래방을 이용한다”고 운을 뗀 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1인가구는 30%를 넘어섰다. 이들의 상당수는 좁은 원룸에서 사는데 집도 좁은데 세탁기, 건조기 같은 빨래 용품들이 다 갖추기에는 공간이 좁다”고 1인가구의 애로사항을 설명했다. 이어 “요즘 의류 관련 가전제품들이 늘고 있다. 예전에는 세탁기하나면 충분했는데 건조기, 의류를 관리 할 수 있는 드레스에 신발 관리하는 슈드레스까지 등장했다”며 “이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