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5 (일)

  • 흐림동두천 11.1℃
  • 구름많음강릉 11.1℃
  • 서울 12.8℃
  • 맑음대전 12.4℃
  • 맑음대구 14.1℃
  • 맑음울산 13.8℃
  • 맑음광주 13.2℃
  • 맑음부산 12.4℃
  • 맑음고창 12.5℃
  • 맑음제주 14.2℃
  • 흐림강화 8.6℃
  • 맑음보은 9.8℃
  • 맑음금산 11.1℃
  • 맑음강진군 11.0℃
  • 맑음경주시 14.0℃
  • 맑음거제 12.1℃
기상청 제공

CJ제일제당, 증권가에서 ‘호평가’ 이어지는 까닭

“실적개선·M&A 기대” “더 강한 시장지배력 구축 중” “전 부문 고른 실적 성장”

[KJtimes=김승훈 기자]CJ제일제당[097950]에 대해 증권가에서 호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NH투자증권과 하이투자증권, SK증권 등이 가세한 모양새다.


11NH투자증권은 CJ제일제당에 대한 목표주가 45만원과 매수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1분기 돋보이는 실적을 올렸고 자회사 상장, 해외업체 인수 등 호재를 안고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CJ제일제당의 1분기 연결기준(대한통운 제외)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9.8%, 0.2% 늘어난 21949억원과 1830억원으로 예상치를 웃돌았다고 밝혔다.


한국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가공식품 부문이 설 선물 세트 판매 호조와 간편식(HMR) 확대로 17% 성장하면서 전사 실적을 끌어올렸다바이오 부문도 원재료 가격 안정과 수익성 높은 메치오닌 비중 확대로 긍정적인 성과를 냈다고 평가했다.


한 연구원은 “2분기 이후에는 CJ헬스케어 상장과 중국 아미노산 업체(Meihua) 인수를 진행한다면서 자산 유동화로 1조원 규모의 인수·합병(M&A)을 무리 없이 추진할 수 있는 재무 상태와 현금흐름 창출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지목했다.


그는 “CJ제일제당은 연구개발(R&D) 기반의 신제품과 신사업에 집중하고 전 세계시장에서 성장을 추구하면서 꾸준한 M&A를 추진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하이투자증권은 CJ제일제당에 대해 목표주가 52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올해 1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였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이경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CJ제일제당 1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3.3% 늘어난 35340억원, 2328억원을 기록했다시장전망치를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가공식품 부문에서 기존제품 시장점유율이 확대되고 신제품이 호조를 보였고 월등한 성장 속도로 기존보다 더 강한 시장지배력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면서 바이오 부문과 소재식품 부문에서도 원가절감 등으로 이익이 점차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날, SK증권은 CJ제일제당에 대해 매수투자의견과 목표주가 52만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1분기 전 부문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거뒀다는 평가에 따른 것이다.


김승 SK증권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5340억원과 232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3.3%, 3.3% 증가했다식품, 바이오, 생물자원, 헬스케어 등 전 사업 부문의 매출이 증가해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올렸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다만 영업이익은 라이신 등 주요 아미노산의 판가 하락에 따른 바이오 부문의 영업이익 감소로 지난해보다 소폭 늘어나는 데 그쳤다고 지적했다.


그는 바이오 부문에서 라이신의 판가 하락으로 인한 이익 감소 우려로 주가가 약세를 보였지만 식품 부문의 실적 개선과 메치오닌 판매 본격화 등으로 실적 체질이 더욱 강해졌다현재 바닥권이라 볼 수 있는 라이신 가격은 중국 시장의 구조 개편과 함께 반등할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배너

글로벌 공정시장

더보기
[회장님은 법원에③] 조세포탈 혐의에 휘말린 오너들, 위협받는 그룹의 미래
[KJtimes=김은경 기자] 기업의 평판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지만, 오너 한 사람의 일탈로 무너지는 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 조세 포탈 혐의로 재판정에 섰던 오너들 가운데 상당수는 사건이 잊히길 기다리듯 조용히 모습을 감춘다. 그러나 이들의 법적 분쟁은 아직도 기업 경영의 깊은 곳에서 흔들림을 만들고 있으며, 공적 책임 대신 관대한 판결이 이어지는 동안 '오너리스크'는 더욱 구조화되고 있다. <kjtimes>는 최근까지 공개된 판결과 마지막 보도를 기준으로, 그 이후 별다른 진척 없이 방치된 오너들의 법적 문제를 검토하며, 이로 인해 기업이 어떤 리스크를 안게 되었는지 짚어본다. ◆"무죄 판결 이후 이어진 침묵"구본상 LIG그룹 회장 구본상 회장은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세금 신고가 부정확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지만, 법원은 1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당시 재판부는 "조세 채무가 성립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구본상 회장의 경우처럼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수백억~수천억대 세금이 걸린 거래를 할 때, 실질 가격 평가와 세금 부과를 어떻게 엄격히 할 것인가, 단지 서류가 아니라 실질을 기준에 두는 공정

코로나 라이프

더보기
성병·마약·독감도 '집에서 검사'…자가진단 키트 전면 확대
[KJtimes=김지아 기자]감염병과 마약류 오남용에 대한 선제 대응 필요성이 커지면서, 집에서도 간편하게 검사할 수 있는 자가진단 키트 적용 범위가 대폭 확대된다. 의료기관 방문 이전 단계에서 질병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1차 방어선'이 넓어지는 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성병, 마약류, 독감에 대한 자가검사용 체외진단의료기기 품목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규정 개정안을 3월 25일 행정예고하고, 4월 14일까지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자가검사 수요 증가에 따른 제도 정비 차원에서 추진됐다. 그동안 자가검사용 체외진단기기는 코로나19를 중심으로 제한적으로 운영돼 왔지만, 감염병 확산과 건강관리 방식 변화로 적용 범위를 넓혀야 한다는 요구가 이어져 왔다. 개정안에 따르면 새롭게 허용되는 자가검사 분야는 ▲성매개감염체 ▲마약류 대사체 ▲인플루엔자(독감) 바이러스 등 3개다. 성매개감염체에는 매독, 임질, 클라미디아 감염, 트리코모나스 감염 등이 포함된다. 마약류의 경우 체내 대사체를 검출하는 방식으로 사용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존에 중분류 체계로 관리되던 COVID-19 자가검사 키트는 소분류 체계로 세분화돼 품목 관리가 보다

현장+

더보기
[현장+] 현대모비스, 성희롱 논란이 ESG 리스크로…지배구조 신뢰성 시험대
[KJtimes=김은경 기자] 현대모비스 인사팀장을 둘러싼 부적절한 언행 논란이 단순한 내부 인사 문제를 넘어 기업 지배구조의 신뢰성을 가늠하는 시험대로 떠오르고 있다. 반복적으로 제기된 문제 제기에도 불구하고 대응 방식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번 사안은 성희롱 논란을 넘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점의 구조적 리스크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반복 제기된 의혹, 공개되지 않은 판단 기준 문제는 지난해 말 인사팀 송년회 자리에서 불거졌다. 내부 게시판 등을 통해 제기된 주장에 따르면 인사팀장은 같은 팀 여직원에게 욕설을 했고 귀가한 직원을 다시 불러낸 뒤 성희롱으로 해석될 수 있는 발언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해당 직원은 이후 해당 인사가 포함된 술자리에 더 이상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내부 규정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했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조사 결과와 판단 기준, 징계의 종류와 수위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피해를 주장한 직원에 대한 보호 조치가 실제로 이뤄졌는지, 조사에 외부 전문가나 독립 기구가 참여했는지 역시 확인되지 않았다. 논란은 해당 인사가 과거에도 유사한 사유로 징계를 받고 지방

탄소중립리포트

더보기
그린피스 "멈춰선 공장·치솟는 물가, 범인은 '화석연료 의존' 구조"
[KJtimes=견재수 기자]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최근 중동 정세 악화로 인한 경제 위기와 관련해 성명을 내고, 현재의 위기는 단순한 지정학적 리스크가 아닌 화석연료에 기반한 한국 경제 구조의 취약성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린피스는 중동 전쟁으로 인한 민간인 희생과 환경 파괴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즉각적인 휴전과 국제법에 기반한 평화적 해결을 촉구했다. 동시에 한국 정부가 추진 중인 에너지·수송·산업 정책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강력히 요구했다. ◆ 중동발 에너지 위기, 전력·산업 현장 직격 현재 한국 경제는 중동 분쟁의 여파로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다. 정부는 원유 자원안보위기 '주의' 경보를 발령하며 석탄발전 운전 제약을 완화하고, 올해 6월 예정됐던 석탄발전소 3기(하동 1호기, 보령 5호기, 태안 2호기)의 폐쇄 일정을 재검토하기로 했다. 특히 카타르에너지가 한국을 포함한 주요 수입국에 LNG 공급 '불가항력(Force Majeure)'을 선언하면서 에너지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이란의 미사일 공습으로 파괴된 LNG 생산시설 복구에 3~5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계약 물량조차 물리적으로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산업계의 피해

증권가 풍향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