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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계열사 증권가에서 주목받는 까닭

“한화 실적 호전과 개선 지속”…“한화케미칼 2분기에 성수기 진입 효과”

[KJtimes=김승훈 기자]한화그룹 계열사인 한화[000880]와 한화케미칼[009830]이 증권가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3NH투자증권은 한화의 목표주가를 51000원에서 56000원으로 올리고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1분기에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올렸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2386억원과 410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55% 증가했다이는 시장 컨센서스(평균 전망치)를 대폭 상회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1분기 실적 호조는 자체 사업 매출 선반영과 한화테크윈(317억원), 한화건설(366억원), 한화케미칼(1428억원) 등 연결자회사 실적 개선 덕분이라면서 한화건설의 해외 손실 현장에서 추가 손실이 반영되면 실적과 투자심리 개선이 가속화할 것으로 보이는데 올해 영업이익은 101% 증가한 15277억원이라고 전망했다.


같은 날, 유안타증권은 한화에 대해 목표주가 47000,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올해 1분기 실적이 개선됐다는 평가에 기인한다.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한화의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0.8%, 54.8% 늘어난 12조원, 4108억원을 기록했다“2분기에도 양호한 실적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호텔앤드리조트 사업을 제외한 모든 자회사의 실적 개선이 이뤄진 것이 주효했다면서 방산·항공 부문의 성장과 수익성 개선으로 한화테크윈의 영업이익률은 대폭 개선됐다고 판단했다.


그는 한화케미칼도 에틸렌 투입가격이 하락하면서 영업이익률이 개선됐고 한화건설은 국내·외 사업장에서 손실반영이 없었다면서 연중에도 실적 개선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것으로 보여 올해 연결 영업이익을 지난해보다 21.3% 증가한 9198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키움증권은 한화케미칼에 대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2000원을 유지했다. 이는 올해 1분기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올렸고 2분기에도 업종 성수기에 진입해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김상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화케미칼은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57.8% 증가한 1428억원을 기록했다이는 기초·가공소재와 도시개발 부문에서 좋은 성적을 냈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1분기에는 원료가격이 내려 기초·가공 소재 제품 스프레드가 개선됐고 경남 김해테크노밸리 등 분양 수익도 인식됐다면서 통상 2분기에는 유화제품 수요가 증가하는 성수기로 진입해 기초부문 실적 개선이 이어지고 가공소재 부문 역시 현대, 기아차의 신모델 출시 등 영향을 받아 실적이 좋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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