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BMW 그룹 코리아, 어프렌티스 워크숍 진행

 
[kjtimes=견재수 기자] BMW 그룹 코리아(대표: 김효준)26일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2015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을 통해 8개 공식 딜러사의 AS 파트에 입사한 116명의 신입사원들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지난 2004년 시작된 BMW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은 자동차학과가 있는 학교를 통해 선발된 학생들에게 BMWMINI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현장실습 및 장학금을 제공하는 산학 협력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졸업 후에는 BMW 그룹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체계적인 교육을 받고 추후 딜러사의 서비스 엔지니어로 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해 관리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신입직원들에게 어프렌티스 프로그램 교육 수료증 수여식과 함께 신입직원들이 겪는 고충과 현장의 이야기를 담은 창작 뮤지컬, 신입직원들과 선배들이 자유롭게 문답 형식으로 대화를 하는 공감콘서트 등이 진행됐다.
 
BMW 그룹 코리아는 현재 19개 대학교, 8개 고등학교와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을 협력하고 있으며, 2015년에 선발된 116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700여명의 학생이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을 통해 딜러사에 채용됐다.
 
특히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인재양성 사회공헌 사업인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 1를 이수한 학생들 중 11명이 서비스센터의 신입직원으로 선발되어 의미를 더 했다.
 
김효준 대표는 “BMW는 미래 인재 양성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BMW 코리아 미래재단을 통해서 역시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왔다, “앞으로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신입직원들이 앞으로도 현장에서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