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인피니티, 글로벌 인재 위한 아카데미 지원자 모집

[kjtimes=견재수 기자] 인피니티 코리아(대표 이창환)가 글로벌 엔지니어 양성 프로그램인 ‘2016인피니티 엔지니어링 아카데미(2016 Infiniti Engineering Academy)’ 한국인 지원자를 모집한다.
 
인피니티 엔지니어링 아카데미는 자동차 엔지니어링 관련 교육과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재능과 실력을 겸비한 예비 엔지니어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실시됐다.
 
지원은 인피니티 엔지니어링 아카데미 공식 홈페이지(www.academy.infiniti.com)를 통해 630일까지 가능하며, 홈페이지 접속 후 이름, 학교, 전공 등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면 지원이 완료된다.
 
지원 자격은 공학(항공우주, 전기, 전자, 기계, 자동차 관련)을 전공 중인 학생(학사 및 석사 과정)에 한하며,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할 정도의 유창한 영어 실력이 요구된다. 또한, 해외 체류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지원 정보를 토대로 한국이 포함된 아시아 & 오세아니아 지역, 유럽, 아랍 에미리트, 멕시코, 캐나다, 미국 등 총 7개 지역별로 1차 후보자가 선정된다. 이후 올 여름 각 지역에서 개최되는 결선에서 2차 평가를 실시, 지역별 최종 1인이 선정된다.
 
10월 발표되는 7인의 당선자들에게는 1년의 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영국에 위치한 인피니티 유럽 테크니컬 센터에서 6개월, 인피니티와 테크니컬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르노 스포츠 포뮬러 원 팀(Renault Sport Formula OneTeam)에서 6개월 근무하게 된다.
 
근무 기간 동안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영국 왕복항공권 및 숙박, 세계적인 엔지니어들과 함께 실시하는 체계적인 교육 및 멘토링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이창환 인피니티 코리아 대표는 인피니티 엔지니어링 아카데미에 한국인이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굉장히 뜻 깊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뛰어난 능력을 갖춘 한국 엔지니어 꿈나무들이 모터스포츠 세계와 인피니티의 앞선 F1 기술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인피니티와 함께 성장하며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의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인피니티 공식 전시장 및 고객지원센터(080-010-012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