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키자니아, 천재교육 신규 파트너십…장래희망 1순위 테마 오픈

 
[kjtimes=견재수 기자] 키자니아 코리아가 천재교육과 신규 파트너십을 맺고 7일부터 교육대학교라는 신규 체험관을 오픈한다. 아이들의 장래희망 1순위인 선생님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한다는 복안.
 
이번에 신설된 체험테마 교육대학교는 초등 국정교과서 발행사 천재교육이 제공하는 밀크T 프로그램 학습 후 교사가 돼 다른 참가자드을 대상으로 본인이 학습한 교과를 수업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초등학교 1~6학년 가운데 희망하는 학년에 맞춰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통합교과 중 1과목을 선택해 학습하고 현장수업을 완수하면 교육이수증과 학위를 수여 받게 된다.
 
이 과정에서 선생님을 직접 해보는 것은 물론 수업을 위해 스스로 먼저 학습하는 동기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키자니아 관계자는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항상 장래 희망 1순위로 손꼽히는 직업이며 교육대학교 체험을 통해 자신이 가진 선생님 꿈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많은 아이들이 선생님을 더 잘 이해하고 따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키자니아 서울에 새롭게 선보이는 교육대학교체험은 7세 이상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