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jtimes=견재수 기자] 루가아웃도어(대표 박용덕)가 전국 등산 코스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는 ‘루가 등산앱’ 정식 버전을 출시했다.
루가 등산앱은 국립공원과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주요 도시 근교산의 산행 소요 시간, 인기 코스별 지도, 들머리(출발점) 정보가 담겨 있다. 특히 내비게이션을 통해 산행 중 길 안내를 받을 수 있어 등산 초보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갈림길도 상세하게 알려주는 자체 제작 지도는 인기 길부터 상세 갈림길까지 다양한 등산로 정보를 담고 있으며 산행 전 지도를 미리 다운 받으면 산속에서도 인터넷 끊김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창업한 아웃도어 IT 기업 루가아웃도어는 자체 개발한 GPS 빅데이터 분석 기술로 등산로 DB를 구축하고 있다.
올해 1월 캡스톤파트너스로부터 5억원의 초기 자금 투자를 유치했고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사업(TIPS) 프로그램에 선정되기도 했다.
박용덕 루가아웃도어 대표는 “아웃도어 활동에 특화된 빅데이터 분석 기술 개발을 통해 전국 등산로 DB를 구축해 왔다”며 “국내 1위 취미인 등산 활동을 위한 스마트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루가 등산앱’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웹사이트에서도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