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BMW 코리아, 올드카 드라이빙 센터에 23년 된 3세대 520i 전시

[kjtimes=견재수 기자] BMW코리아가 20년 이상 된 BMW 차량 소유 고객을 대상으로 마이 BMW 스토리이벤트의 1등 선정 고객과 가족들을 BMW 드라이빙 센터에 초청해 특별한 행사를 진행했다.
 
마이 BMW 스토리는 20년이 넘는 차량을 보유한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BMW의 모든 고객들과 지난 추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이벤트다.
 
지난 328일부터 58일까지 모집한 고객 사연 중, 특별한 사연과 함께 차량을 최상의 상태로 관리한 고객 총 12명을 선정했다.
 
이날 마이 BMW 스토리 1등으로 선정된 이충무 고객은 지난 1993년 장인어른이 3세대 BMW 520i 차량을 구매, 2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BMW 공식 서비스 센터와 인연을 맺어오며 전문적인 정비 및 수리를 통해 차량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했다.
 
이충무 고객은 첫 구매 후 23년 동안 우리 가족이 계속 같은 차를 타고 있다는 이야기에 주변 사람들이 모두 놀란다라며 장인어른께서 정말 관리를 잘 하셨고 앞으로 30년을 채워서 아이에게 물려줄 계획이란 소감을 밝혔다.
 
BMW는 해당 고객에게 사연의 주인공인 3세대 520iBMW 드라이빙 센터 트랙을 직접 주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차량 공개 및 시상식에 초청했다. 해당 차량은 오는 822일까지 BMW 드라이빙 센터에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이벤트의 1등 고객에게는 BMW 드라이빙 센터 내 차량 전시 및 동기간 BMW 7시리즈 제공, BMW 드라이빙 센터 프라이빗 이벤트, 제주 롯데 아트빌라스 2박 숙박권 및 동기간 BMW 렌터카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됐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