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푸조, ‘한 달 11만5000원이면 수입 SUV 오너’

 
[kjtimes=견재수 기자] 푸조는 스테디셀링 소형 SUV ‘푸조 2008’을 한 달 115000원에 운영할 수 있는 특별 금융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푸조는 연말을 맞아 자사 소형 SUV를 구매하려는 고객들에게 대표 모델인 2008을 합리적인 조건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월 납입액 부담을 낮춘 금융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금융 프로그램에 적용되는 모델은 푸조 2008 펠린(3120만원) 모델로 선수금 30%를 납입한 후 36개월간 115000원을 납입하면 된다. 매월 12만원 미만의 비용으로 인기 수입 소형 SUV의 오너가 될 수 있는 것.
 
푸조 2008은 국내 출시 2년이 지났음에도 꾸준한 판매량을 유지하며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차량으로, 이번 프로그램 계약이 만료될 경우 연장 또는 차량 가격의 60%인 유예금을 납부하면 된다.
 
푸조 2008은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실용적인 실내 공간 구성, 민첩한 드라이빙 퍼포먼스, 직관적인 인스트루먼트 패널 등 다양한 강점을 갖춘 푸조의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유로6 기준을 만족하는 BlueHDi 엔진을 탑재해 18.0km/(도심 16.9km/, 고속 19.5km/)의 높은 연비로 경제성까지 뛰어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