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저평가 매력 부각될 것이라고(?)

NH투자증권 “평균 영업이익 증가한 상태”

[KJtimes=김승훈 기자]롯데케미칼[011170]의 저평가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3NH투자증권은 롯데케미칼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5만원을 유지했다. 그러면서 일부 제품의 가격 급등락과 유가 하락으로 실적 우려가 커졌으나 평균 영업이익은 증가한 상태라며 주가의 저평가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밝혔다.


황유식NH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8248억원으로 분기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데 주요 제품인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과 폴리프로필렌(PP), 아로마틱의 수익성이 탄탄하게 유지됐다뷰타다이엔(BD)과 벤젠, 에틸렌글리콜(MEG)의 일시적 가격 급등으로 스프레드(제품-원료 가격 차)가 크게 확대됐기 때이라고 분석했다.


황 연구원은 다만 환율 하락에 따른 매출액 감소는 영업이익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면서 롯데케미칼의 연간 영업이익을 작년보다 28% 증가한 32619억원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2분기와 3분기 영업이익을 각각 8143억원, 8374억원으로 추정한다일시적으로 가격이 급등한 BD와 벤젠, MEG 가격은 안정화되겠지만 정기보수 종료로 출하량이 증가하고 아크릴로니트릴부타디엔스티렌(ABS), 아로마틱 제품 스프레드 개선으로 이익 감소분을 상당 부분 상쇄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