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공채 아직 끝나지 않았다...한진, KCC 등 주요기업 채용 이어져

[KJtimes=김봄내 기자]하반기 공채 시즌의 중반을 넘어서고 있는 시점이지만 주요 기업들의 공채 열기는 여전히 뜨겁다. 이에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공채의 명가서비스를 이용해 현재 진행 중인 주요 기업 공채 소식을 정리했다.

 

한진은 2018년 일반직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지원 자격은 기졸업자 또는 20182월 졸업예정자로 상경, 법정, 물류, 산업공학 등 모집관련 분야 전공자, TOEIC 750점 또는 TEPS 630, OPIc LVL IM, TOEIC Speaking LVL 6 이상 성적 보유자면 지원이 가능하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1차면접, 2차면접,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되며, 서류접수는 116일까지 한진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현대종합상사/현대코퍼레이션홀딩스는해외영업, 경영지원 부문 신입사원 채용을 실시한다. 지원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20182월 졸업예정자, 평균 학점 3.0 이상(4.5 만점), TOEIC 800점 이상에 준하는 어학 성적 보유자이고, 전공과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다. 서류심사, 인적성검사, 면접(1, 2), 신체검사 순으로 전형이 진행되며, 서류 접수는 현대종합상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30일까지 하면 된다.

 

대림코퍼레이션이 2017년 하반기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모집분야는 Trading(석유화학, 석유화학), 해운(선박 영업/운항), 물류(물류 영업), 지원(기획/경영지원)이며, 4년제 대학/대학원 기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면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분야 전공자를 우대하며, 기타 분야별 자격요건 및 우대사항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형은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1차면접, 2차면접,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되고, 115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입사 지원하면 된다.

 

KCC2018년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자격요건은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2월 졸업예정자, 평점 3.0 이상(4.5 만점 기준), TOEIC 700점 이상 또는 이에 준하는 영어 성적 소지자(토플, 텝스), 영어 말하기 (토익스피킹, OPIC) 성적 소지자이다. 지방근무 가능자, 화학/화공 전공자, 2개 국어 이상 능통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기술직의 경우는 석사 학위 소지자를 우대한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면접전형(PT/인성면접), 신체검사 순이며, 29일까지 KCC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도루코는 2017년 하반기 신입/경력사원 모집에 나섰다. 공통자격요건은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로 학점 3.0 이상(4.5 만점 기준)이며, 업무 관련 자격증 소지자, 컴퓨터 활용 능력 우수자를 우대한다. 모집 직무별 필수 자격요건 및 우대사항이 다르므로 반드시 공고 확인이 필요하다. 모집기간 내 1개의 부문만 지원이 가능하며, 31일까지 도루코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이외에도 주요 기업의 하반기 공채 소식 및 합격자소서, 면접후기 등은 사람인의 공채의 명가서비스를 통해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