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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김성태 원내대표, “국회 정상화, 여러 난제 이겨낸 인고(忍苦)의 산물”


[kjtimes=견재수 기자]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국회가 42일 동안의 파행을 끝내고 정상화 된 것과 관련해 드루킹 특검 합의를 통해 도출된 국회 정상화는 여러 난제를 이겨내고 얻어낸 인고(忍苦)의 산물이라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역대 11번의 특검 중에서 정권 초기에, 그것도 집권세력을 직접 겨눴던 특검은 전무했다, “문재인 정권 1년을 맞는 시점에 이뤄지는 드루킹 특검은 그만큼 합의도 어려웠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정치사에 의미 있는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자평했다.


이어 “1987년 이후 31년 만인 원내 4당 체제에서의 협상은 복잡한 난관의 연속이었다, “여야 간 50여 차례의 공식, 비공식 접촉은 치열하고 지난했던 협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방증이라고 그간 어려웠던 협상 과정을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로 선출된 홍영표 의원에 대한 기대감도 거론했다. 김 원내대표는 여야 간의 정치적 협상에서 올 오어 낫씽(all-or-nothing) 식의 일방적 승리는 있을 수 없다, “오랜 노사협상 경험을 가진 나와 홍영표 원내대표가 인간적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 양보하지 않았다면 국회 정상화는 여전히 요원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9일 간의 단식농성에 대해 물 한 모금, 소금 한줌의 단식과 예기치 못한 폭행사건, 가짜뉴스를 비롯한 온갖 모욕보다도 힘들었던 건 집권당의 요지부동(搖之不動)한 태도였다, “그럼에도 단식을 통해 당내 의원들의 결속과 야권의 공조를 이끌어낸 것은 국회 정상화의 밀알이 된 작지 않은 소득이라고 자평했다.


김 원내대표는 여야가 특검-추경 동시처리를 통해 국회 정상화에 뜻을 모은 만큼 특검은 특검답게’, ‘추경은 추경답게처리되어야 한다, “드루킹 사건의 증거인멸 방지를 위해서도 가능한 한 신속하게 특검을 실시해야 하고, 추경심사 역시 사흘이라는 물리적 한계를 뛰어넘을 만큼 치열하게 이뤄지도록 독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드루킹 일당의 댓글여론조작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훼손한 희대의 사건이라며 대한변협에서도 사안의 중대성과 국민적 눈높이를 감안해 특검의 책무를 훌륭히 수행할 수 있는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인사를 추천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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